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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0회 월례포럼 개최...이인영 원내대표 초청 강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0회 월례포럼 개최...이인영 원내대표 초청 강연

등록 2019.10.31 10:46

주성남

  기자

30일 열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0회 월례포럼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30일 열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0회 월례포럼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용석 대표의원, 도봉1)은 30일 오후 5시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서울 구로구갑)를 초청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10회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추승우 기획부대표(교통, 서초4)의 사회로 진행된 제10회 월례포럼은 지난 28일 이인영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공정과 공존을 열망하는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히며 시작한 교섭단체 대표연설 영상 시청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강의에서 이인영 원내대표는 ‘공정사회’를 위한 4대 개혁으로 검찰·선거제도·국회·입시제도의 개혁에 대해 설명하며 공수처 설치를 통해 검찰과 민주적 견제와 균형을 이루고 민의를 반영한 선거제도의 개선을 통해 정쟁의 국회를 민생의 국회로, 대결의 국회를 협치의 국회로 바꾸는 것이 바로 국민의 명령임을 강조했다.

또한 입시의 공정성을 담보해 취업 기회의 공정성까지 보장하는 제도적 보완장치를 만들어 청년들의 요구에 반드시 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일자리 정책과 서울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보편적 복지정책을 살펴보며 혁신적 포용국가로 나아가는 길에 지방의회의원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기초·광역단체 의원 출신 국회의원들의 다양한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민들과 가까운 자리에서 경험을 쌓은 지방의회의원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사람중심·복지·일자리·교육 등의 분야를 우선시하는 더불어민주당만의 정책적 특징을 잘 살려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석 대표의원은 "매일 시시각각 상황이 숨 가쁘게 돌아가고 연일 새로운 분쟁이 발생하고 있는 국회에서 이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과 오늘 강연을 통해 국민들의 정국에 대한 우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공정과 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반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엄중한 시기에 더불어민주당이 이끌어갈 공정사회와 공존경제의 달성을 위해 서울시의회에서도 정부·국회와 함께 민생 복지 관련 다양한 정책과 조례를 만들어 공정과 개혁이 있는 혁신적 포용국가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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