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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송아량 의원 “다락원체육공원, 도봉구 명소 되길”

서울시의회 송아량 의원 “다락원체육공원, 도봉구 명소 되길”

등록 2019.10.30 09:55

주성남

  기자

송아량 서울시의원송아량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구 제4선거구)은 다락원체육공원이 도봉구의 새로운 지역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위치는 도봉산 주변(도봉구 도봉동 4-8번지) 일대로 3년간의 기간을 거쳐 결실을 맺게 됐다. 총 사업비는 약 15억9천600만원으로 전액 서울시 예산으로 진행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도봉산역 출입구(1-1) 신설, 환승센터 체육공원 연결통로 설치(45m), 보행로 및 마을버스 회차로 조성(150m) 등이다. 도봉산역 출입구와 체육공원 연결통로는 서울교통공사로 시설물이 이관되고 보행로 및 마을버스 회차로는 도봉구청이 관리하게 된다.

도봉산역 출입구(1-1)을 신설해 15인승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환승통로에서 지상층으로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환승센터에서 체육공원 연결통로를 설치했다. 마지막으로 보행자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보행로 및 마을버스 회차로를 조성했다.

송아량 의원은 “작년 3월 개장한 다락원체육공원은 도봉구의 대표적인 생활체육시설이지만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접근하기에는 많은 이동권 제약이 있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주변 보행환경에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 만큼, 동북권 최대 규모의 문화·체육시설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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