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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마을활동강사 ‘문화너름새’ 눈길

장수군 마을활동강사 ‘문화너름새’ 눈길

등록 2019.10.29 16:51

우찬국

  기자

장수군이 마을에 다양한 문화‧복지 체험 프로그램을 전하는 마을활동강사육성 프로젝트 ‘문화너름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장수군에 따르면 ‘문화너름새’는 장수군이 주최하고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사)장수지역활력센터)주관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기가 마을 활동 강사 수료를 완료했다.

장수군 마을활동강사 ‘문화너름새’ 눈길 기사의 사진

문화너름새 1기(8명)는 문화 활동 강사로서 한지부채와 매듭공예, 비누만들기 등 수공예 활동과 노래교실, 요가, 책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고 문화너름새 2기(14명)는 일명 ‘맛난사람들’로 장수군 음식 문화 복원·확장을 위한 마을 활동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문화너름새를 추진하고 있는 이지숙 사무국장은 “장수군 문화너름새는 단시간 외부 강사가 투입되어 주어진 시간과 예산이 끝나면 단절되는 것이 안타까워 좀 더 건강한 마을활동을 하고자 기획했다”며 “문화너름새는 일시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인의 성장이 지역 성장의 바탕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길재 실장은 “문화너름새의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수군 마을활동강사는 단계별로 마을 특성에 맞게 진행하여 마을과 지역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장수군은 수료생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활동강사 양성프로그램 ‘문화너름새 제2기’수료식을 마쳤으며 ‘문화너름새’에서 ‘너름새’란 주로 판소리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무슨 일을 벌이고 주선하는 솜씨’를 이르는 말이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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