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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현대건설, 이익 기대치 충족···목표주가 유지”

교보증권 “현대건설, 이익 기대치 충족···목표주가 유지”

등록 2019.10.28 08:03

임주희

  기자

교보증권은 28일 현대건설의 3분기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이익 기대치는 충족했다며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현대건설의 연초 이후 주가는 신규 해외수주 지연에 따른 매출액 역성장, 민간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른 주택 시장 위축 우려 및 최근 대북사업 기대감 축소 등으로 지속적으로 부진했다.

특히 3분기 실적은 준공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지 매출화 미스매칭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역성장이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으나 신규수주 호조, 해외 3.5조원에 따른 누적 수주 잔고 증가, 이라크·알제리 등 기낙찰 프로젝트에 따른 역성장 우려 해소 및 국내 자체 주택사업·2016년 이후 해외 수주분 등 수익성 높은 현장 매출비중 증가에 따른 마진 개선에 힘입어 향후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이어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 17.2조원, 영업이익 9430억원으로 국내외 매출회복이 매출액 가이던스(17.0조원) 및 이라크·알제리 등 기낙찰 메가 프로젝트에 힘입어 연간 수주계획(24.0조원)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며 “역성장 우려 완전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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