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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기자
등록 :
2019-10-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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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한우 vs 수입 소고기’…당신의 선택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영향으로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를 찾는 사람이 많은데요. 수입이 많아지면서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진 소고기, 평소 자주 드시나요?

2018년 기준 우리 국민의 소고기 소비량은 12.6kg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우리 국민의 소고기 소비 경향은 어떤지, 농촌진흥청이 전국의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이 평소 주로 구입하는 소고기는 수입(40.7%)보다 국산(59.3%)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수입 소고기의 비중이 64% 수준인 데 비해 국산 선호도가 꽤 높게 나타난 것이지요.

소고기를 먹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지난해보다 집에서 소고기를 먹는 일이 늘었다는 답변이 34.8%, 외식에서 먹는 일이 줄었다는 답변은 25.6%로 집에서 먹는 쪽이 더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집에서 먹기 위한 소고기 소비가 늘었다는 이들은 ‘식생활 습관 변화(59.2%)’를 그 이유로 꼽았는데요. 집 밖 외식에서 소고기를 선택하는 일이 줄었다는 이들은 ‘경제적 여건의 변화(70.3%)’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만만치 않은 외식비용 탓에 외식보다는 집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분위기가 드러나는데요. 이에 전체 응답자의 절반은 앞으로 ‘한우 가격이 오를 경우 수입 소고기를 사겠다’고 답했습니다.

한우를 사든 수입 소고기를 사든 ‘부위, 고기의 숙성도, (수입의 경우) 미국산, 호주산, 뉴질랜드산 등’ 선택해야 할 건 많은데요. 풍부한 영양에 맛도 좋은 소고기, 당신은 주로 어떤 선택을 하나요?

박정아 기자 p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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