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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법원에 ‘성동조선 분할매각’ 의견 제시

[2019 국감]수은, 법원에 ‘성동조선 분할매각’ 의견 제시

등록 2019.10.24 19:58

수정 2019.10.24 20:17

장기영

  기자

성동조선. 사진=연합뉴스성동조선. 사진=연합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성동조선 분할 매각에 대한 의견을 법원에 제시했다.

강승중 수은 행장 직무대행은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법원에 분할 매각도 가능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은은 성동조선의 3개 야드(구역) 중 1야드만 분할해 매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 직무대행은 “1야드만 분할 매각했을 경우 2개 야드가 어떻게 될지는 재판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면서도 “처리 방안은 재판부와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이 주채권은행이었던 성동조선은 지난해 3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후 법원 주도의 세 차례 매각 시도는 실패했고 네 번째 매각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연말ᄁ·지 매각이 이뤄지지 않으면 청산 절차에 돌입한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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