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아웃 조롱 발언으로 구설수···KS 2차전 경기 전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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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키움 대 두산 경기에 앞서 키움 송성문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송성문은 전일 열린 KS 1차전 중 더그아웃에서 상대 선수들을 비하하는 언행으로 야구팬에게 거센 비난을 받았다.
송성문은 두산 선수들의 부상 이력을 두고 조롱하거나 입에 담기 어려운 폭언을 하기도 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이례적으로 취재진 앞에서 공개사과를 한 것이다.
송성문은 이날 경기 전 훈련을 마친 뒤 키움 더그아웃에서 “어제 한 행동에 대해 반성한다”며 “KBO리그를 사랑해주시는 팬들께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고 말했다.
폭언 당사자에게 사과했는지 묻는 말엔 “오늘 경기장에 도착하자마자 사과하려고 했는데 두산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KS가 끝나면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팀 동료들에게도 “(모든 것이)내 잘못이다. 신경 쓰지 않고 좋은 경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사과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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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KS)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서 공개사과를 했다. 송성문은 전일 열린 KS 1차전 중 더그아웃에서 상대 선수들을 비하하는 언행으로 야구팬에게 거센 비난을 받았다. 송성문은 두산 선수들의 부상 이력을 두고 조롱하거나 입에 담기 어려운 폭언을 하기도 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이례적으로 취재진 앞에서 공개사과를 한 것이다', 'https://nimage.newsway.co.kr/photo/2019/10/23/20191023000216_0640.jpg', 'https%3A%2F%2Fwww.newsway.co.kr%2Fnews%2Fview%3Fud%3D2019102319541208312'));){kin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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