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Festa축제 개최
19일 2시부터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앞 상설무대에서 청소년FESTA 축제를 진행했다. 청소년Festa축제는 '꿈을 GREEN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며 청소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를 맞이했다. 무대 앞에서는 청소년기관과 청소년들이 기획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보컬, 댄스, 바이올린, 플루트, 통기타, 드럼, 난타 등 개 12팀이 무대를 빛내며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 '청소년아티스트공모전(비상飛上: 높이 날아오르다)' 시상도 함께했다.
축제와 함께 올해로 8회를 맞는 '마을 RPG(Role Playing game)'도 진행됐다. 청소년으로 구성된 팀이 팀원들과 협동해 제한시간 내에 10개의 포스트(미션장소)에서 주어진 미션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고 돌아오는 프로그램도 같이 열렸다.
2·28 민주운동을 기념하고, 민주주의 수호의 횃불을 떠올릴 수 있기 위해 '횃불을 밝혀라'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약 3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많은 횃불을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은 "프로그램의 재미와 더불어 마을의 역사요소를 알고 풀어나가는 과정에 대해 대구지역의 시민정신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값지고 좋은 경험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이경애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밝고 힘찬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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