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전장 목걸이랜턴,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서 인기

정복전장(대표이사 권영옥)은 지난 10월 17일~20일까지 대구EXCO에서 열린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19 (DIFA 2019)'에 참가해 국산 LED 충전식 랜턴 및 투광등을 선보였다.

경북 경산시 소재 본사에서 직접 개발, 생산, 판매하는 4세대 LED충전식 투광등 CAPRO는 26개국 272개사가 참여한 국제적인 엑스포에서 ‘made in korea’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최근 온라인상에 많은 활용사례들이 올라오고 있는 CAPRO 목걸이랜턴은 4일 내내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해외 바이어나 유통업체 대표의 상담은 물론 일반 개인 소비자들의 문의와 즉석구매가 많아 누구에게나 당장 쓸모있는 유익한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부스에는 10대 학생들과 20대 청년들부터 50~60대 장년들까지 찾아 목걸이 랜턴을 구매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낚시를 좋아한다는 50대 남자고객은 “낚시터 투광등은 물론, 두 손을 자유롭게 써야하는 낚시터에서 전선 없이 7~8시간 불을 밝히는 데 최고”라며 좋아했다.

정복전장에 따르면, 캠핑을 좋아한다는 신혼부부, ‘주택 창고에 드나들 때 딱’이라며 3개를 즉석 구매한 40대, 시골에서 농사와 축사 야간작업 하는 데 유용하겠다며 구매한 어르신, 노안 때문에 밤에 책읽기가 불편한데 목에 걸고 책보면 너무 좋겠다며 구입한 중년신사도 있었다.

야간 현장 작업하는데 헤드랜턴이 불편하고 자주 고장이 나서 제대로 된 제품을 찾고 있었다는 한 고객은 “거의 매일 써야하는 랜턴인데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해서 또 쓰고 목걸이타입으로 각도조절이 자유로워 정말 편리하겠다”며, “평소에 일할 때 쓰고 주말에 캠핑이나 낚시할 때 쓰고, 1석 2조, 3조가 되겠다”며 극찬했다.
1999년 현대모비스(주) 기아부품 사업부 협력업체로 등록, 2013년 LED상품 모비스 순정용품 제조업체로 등록한 정복전장은 다중반사경 증폭렌즈 특허 획득을 비롯해 2개의 실용시안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디자인특허 8종을 등록했다.

2015년 정복전장은 자체브랜드 'CAPRO'를 개발, 상표등록했으며 '4세대 LED충전식 투광등',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해 또 쓰는 LED랜턴, 낮시간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태양광 충전식 점멸등 등 LED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편, 26개국 272개사가 참가한 이번 '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19'는 완성차와 관련 부품뿐 아니라 융합산업과 서비스분야에 이르기까지, 한계를 넘어선 자동차산업계의 변화를 이해하고 모두가 궁금해 하는 자동차의 미래를 만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복전장은 10월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기계전’에 참가하고 있다. 이어 11월 5일~8일까지 대구EXCO에서 열리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11월 8일~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에 각각 참여할 계획이다.

42년 전통의 ‘한국기계전’은 ‘제조IT서비스전’, ‘2019 서울국제공구전시회’를 하나로 묶어 통합 ‘2019한국산업대전’으로 개최되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27개 국에서 752개 사가 참가했으며 스마트 공작기계, 첨단소재·부품, 지능형 협동로봇, 머신소프트 등 11가지 분야로 나눠져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하고 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