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사흘 간, 제18차 세계한상인대회 개최한상-국내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및 한상 역할과 비전 공유 등 소통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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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고상구(가운데) 회장이 인사말과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2일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고상구 회장은 “지난 100년, 우리 민족은 일제 강점기를 거쳐 동족상잔의 비극,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낸 자랑스러운 대한인” 이라며 “앞으로 우리는 도전과 변화를 마주하는 새로운 100년을 위해 한민족 경제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 며 이 같이 밝혔다.
재외동포와 한상은 전 세계 180개국 750만 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그 중 국적에 관계없이 한민족 혈통으로, 해외에서 거주하며 업종 불문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재외동포를 말한다.
22~24일 사흘 간 여수세께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18차 세계한상인대회는 약 4천 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크행사로, 2002년부터 한상들의 소통과 협력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년을 맞아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한상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교류 및 세미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전시회 ▲투자유치 설명회 ▲K-FooTrade show ▲tpalsk 등 국내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한상의 사업 아이템 발굴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교류가 진행된다.
한상의 정신을 거듭 강조한 고상구 회장은 "척박한 한반도에서 벗어나 전 세계를 누비는 영웅들이 많다" 며 "이들의 정신을 기업인과 청년들에게 널리 알리는 일도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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