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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초특가 반값 과일 판매

CU, 초특가 반값 과일 판매

등록 2019.10.22 15:25

이지영

  기자

CU, 초특가 반값 과일 판매 기사의 사진

최근 편의점 과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편의점 과일의 경우, 1입 세척과일, 컵과일, 미니과일 등 소용량 상품 위주로 판매가 됐지만 최근엔 가족주택가 입지를 중심으로 대용량 과일에 대한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관련 상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CU의 과일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15년 15.3%, 2016년 21.5%, 2017년 16.3%, 2018년 13.2%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꾸준히 유지해 왔으며 올해는 대용량 과일의 인기에 힘입어 1~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0.9%로 근래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CU가 지난달부터 판매한 초특가 과일 1탄인 반값 사과(5입, 2500원)는 일반 제품의 절반도 채 안되는 가격을 앞세워 기존 편의점 과일을 대표하던 1입 과일, 컵과일 등 스테디셀러들을 제치고 단숨에 CU의 과일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CU는 22일 초특가 과일 2탄 반값 바나나(5입, 1600원)를 잇따라 출시한다. 개당 320원꼴로 이는 업계에서 주로 판매하는 1~2입 바나나 대비 약 50% 이상 저렴하다.

바나나 산지로 유명한 필리핀, 페루, 에콰도르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 외에도 산지와 재배 고도의 차이에 따라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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