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10℃

  • 인천 10℃

  • 백령 8℃

  • 춘천 7℃

  • 강릉 13℃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5℃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3℃

  • 전주 15℃

  • 광주 15℃

  • 목포 15℃

  • 여수 17℃

  • 대구 20℃

  • 울산 19℃

  • 창원 18℃

  • 부산 16℃

  • 제주 15℃

신세계 영등포점, 10년만의 대대적 리뉴얼

신세계 영등포점, 10년만의 대대적 리뉴얼

등록 2019.10.22 15:12

이지영

  기자

신세계 영등포점, 10년만의 대대적 리뉴얼 기사의 사진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오는 25일 10년만의 대대적 전체 리뉴얼을 진행한다.

영등포점 B관 2~6층의 5개층, 총 영업면적 약 1500평으로 구성된 서부상권 최고 수준의 생활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B관 전체를 생활전문관으로 구성하는 것으로 기존 생활매장(890평) 대비 매장면적을 약 70% 늘렸다.

매장 구조를 차별화한 점도 눈에 띈다. 한국의 대표 주거형태인 ‘아파트’를 접목시켜 명확한 기준 없이 브랜드 별로 나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났다.

각 층별로 2층 키친&다이닝룸(부엌), 3층 스마트홈(프리미엄 가전), 4층 베드&바스룸(침실/욕실), 5~6층 리빙룸(거실/가구)의 4개 구역(존)으로 크게 나눠 각 룸(존)에 맞는 상품을 한 곳에 모았다.

매장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입점 브랜드도 상권 최대 규모인 90여개로 기존 대비 40% 늘려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꾸몄다.

2층 키친&다이닝룸에서는 다양한 주방용품을 한데 모은 키친웨어 편집숍이 들어서고 로얄코펜하겐, 웨지우드 등 럭셔리 브랜드가 단독으로 문을 연다.

3층 프리미엄 가전관에는 총 150평 규모의 삼성/LG 프리미엄샵이 자리잡아 프리미엄 라인 (삼성 비스포크, LG시그니쳐) 강화 및 체험/상담 공간을 늘렸다.

4층 베드&바스룸에서는 프리미엄 베드 존을 통해 각 브랜드의 최상위 상품을 다양하게 제안하고, 랄프로렌홈, 호주 대표 생활 브랜드 쉐르단 등 상권 최고의 수입 침구 편집숍을 최초로 선보인다.

영등포점 인근의 경우 향후 신규입주 수요에 따른 대규모 인구유입이 꾸준히 예정되어 있어 생활전문관 수요는 해마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강서구, 마포구, 용산구 등 영등포점의 1차 상권의 경우 올해 10~11월에만 약 2,700세대의 신규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2 -3차 상권인 경기, 인천까지 확대하면 총 4600여 가구까지 늘어난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