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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시행 앞두고 24일 대구 1순위 청약경쟁

분양가상한제 시행 앞두고 24일 대구 1순위 청약경쟁

등록 2019.10.21 21:25

강정영

  기자

중구 ‘대봉 센트럴파크’ VS 수성구 ‘수성 데시앙 리버뷰’

'수성 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에서 관람객들이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태영건설)'수성 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에서 관람객들이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태영건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이달말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24일 시행 전 막바지 청약이 진행된다. 예정대로 수성구가 분양가상한제 지역으로 지정된다면 지정 전 마지막 단지가 될 ‘수성 데시앙 리버뷰’ 는 지난 18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대구 1년 이상 거주자, 25일 대구 1년 미만 거주자를 대상으로 1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일에 진행하며, 11월 12일 부터 14일 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구도심인 수성구의 인프라를 입주 후 그대로 누릴 수 있는데다가, 우수한 상품성, 신천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미래가치로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동안 1만여 명이 관람하며 여전히 뜨거운 수성구 분양열기를 입증했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 총 27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A 116가구, 전용 84㎡B 35가구, 전용 110㎡A 29가구, 전용 110㎡B 43가구, 전용 110㎡C 12가구, 전용 110㎡D 43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5-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서 관람객들이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건설)'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서 관람객들이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건설)

같은 날 견본주택을 공개한 중구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도 10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하며 10월 31일 1차 당첨자발표, 11월 1일 2차 당첨자발표에 따라 11월 12일~14일 3일간 정당계약에 들어간다. 수성구와 달리 1순위를 24일 하루에 모두 받는다.

포스코건설이 대구 중구 대봉동 169-1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1,2차 총 1,337세대 대단지 중 일반분양분은 단 260세대 뿐이다. 한 사람이 1,2단지에 각각 동시청약이 가능하고, 6개월 후 전매 가능하며, '안심전매 프로그램'을 적용, 중도금 대출 실행 전에 전매할 수 있도록 했다.

1차는 전용 59㎡ 71세대, 74㎡ 31세대, 84㎡A 5세대, 84㎡B 31세대, 84㎡C 2세대, 126㎡ 1세대 등 141세대, 2차는 전용 74㎡A 7세대, 74㎡B 63세대, 84㎡A 6세대, 84㎡B 40세대, 84㎡C 2세대, 102㎡ 1세대 등 119세대, 1,2단지 총 260세대를 일반 공급한다.

최근 중구 분양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인근 재개발·재건축이 활성화되고 있어 관심을 모았던 이 단지 또한, 공개 후 주말 3일간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미래가치를 짐작케 했다.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수성구 동대구로 123에 성황리 공개 중이다.

분양전문가는 “수성구 분양가상한제가 예정대로 시행된다면 향후 재개발 재건축에 일부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어 희소가치가 높아질 수 있고, 인근 중구지역이 풍선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어 두 단지 모두 성공적인 청약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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