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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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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박익진 작가 ‘내고향 감포바다 사진이야기’ 개최

감포바다 반경100m에서 20년간 찍은 바다사진 전시
오는 23일~31일, ‘샤갈의 마을 갤러리하우스’에서 열려

해덕 박익진 작가의 개인전 ‘내고향 감포바다 사진이야기’가 10월 23일(수)~31일(목)까지 경산 ‘샤갈의마을 갤러리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학교법인 함창교육재단 이사장 주대중씨, 대영에코건설(주)대표이사·대구FC엔젤클럽 회장 이호경씨가 합동으로 후원하며, 수익금 일부를 대구FC엔젤클럽 협찬금으로 후원한다. 작가는 지난해부터 대구FC엔젤클럽 홍보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00년부터 20여년간 작업한 고향바다 사진을 회원기획전이나 단체전이 아닌 개인전으로 개최한다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대부분 사진작가들은 주제를 정해서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지만, 작가의 이번 전시작품은 작가가 어릴 때 해수욕을 하고 해녀들 옷을 지켜주며 뛰어놀던 감포바다 100미터 범위 내에서 20년을 작업한 바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전시회는 대형작품 150cm 17점과. 소형작품 60cm 7점으로 구성하며 전시작품 내용을 4m대형 멀티비젼을 이용해서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도록 했다.

개인전이지만 단체전 못지않은 다양성을 위해 레드. 블루. 옐로우 등으로 색채를 구분하고 동적인 것과 정적인 것, 실상사진과 추상사진도 함께 선보여, 이제까지 보지 못한 바다의 진면을 볼 수 있다.

작가의 사진은 유독 지역기업인들이 많이 소장하고 있다. 작품소장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작가의 작품에서 바다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태양의 무한한 기와 영감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실제로 사진에서 에너지를 얻고 사업의 활성화에도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작품의 이미지와 색채가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는 학술 발표도 있다. 사람이 무슨 색깔을 보고 있는가에 따라서 뇌의 기능이 변화된다. 미국의 인류학자 바린과 케이의 연구에 따르면, 인류최초로 의식한 색은 빨강이며 빨강의 에너지를 직접 느끼기 때문이라고 한다.

작가는 “ 자연은 간절히 바라는 자에게 진정한 기쁨을 허락한다”며, “영하의 날씨에 겨울 새벽바다를 찍기 위해서는 손발이 동상에 걸릴 만큼 힘들지만, 감동의 순간 한 컷에 모든 고됨은 사라지고 자연의 위대한 에너지와 삶의 지혜를 얻는다”고 말했다.

작가는 보는 사진을 넘어 느끼는 사진, 아름다운 사진을 넘어 창의적인 사진을 추구한다. 고향 감포바다를 주제로 하늘나라에서도 사진을 찍을 것이라는 작가는, “20년간 한 곳에서 사진을 찍지만 매번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슴이 벅차다”고 고백했다.

작가는 “행복해지는 방법 중에 첫 번째가 단순하게 사는 것이라고 하듯이, 사진 또한 단순한 것이 최고의 작품이다”며, “앞으로 감포바다를 대상으로 자연의 신비로운 빛과 색을 가장 심플하게 표현하여 낯섦과 다름의 매력을 추상작품으로 완성하면서 시각예술의 또 다른 모습을 찾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작가가 첫 개인전을 전문 갤러리가 아닌 ‘샤갈의마을 갤러리하우스’에서 열게 된 데도 자연과 사람과의 소통에서 같은 시각을 만났기 때문이다. 작가는 “ ‘샤갈의 마을’이 결국 우리가 오랫동안 갈망하던, 자연과 사람을 담아주는 진정한 집의 모습을 갖추었다”며,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기에 가장 좋은 물리적, 정서적 요건을 갖춘 곳이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스형 타운하우스 ‘샤갈의 마을’은 경산시 평산동 산41-1번지 일대 인터불고CC입구에, 전용 84㎡~176㎡ 복층형 위주(일부 다락층이 딸린 단층형)으로 조성된다. 수성IC 20여분 거리로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며 인터불고CC 페어웨이 전망의 대형테라스가 특화된 이 단지는 ‘씨엘’ ‘상떼’ ‘벨르’ 3개 단지 전 세대 남향위주로 조성되며 세대별 규모에 따라 5억대~12억대로 선착순 분양중이다.

‘샤갈의 마을 갤러리하우스’는 경산시 옥산동 674번지 월드컵대로 시지노인전문병원 맞은편에 위치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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