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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 기자
등록 :
2019-10-21 11:19

제20·21호 태풍 너구리·부알로이, 일본 또 위협…동일본 지역 태풍 영향

제20·21호 태풍 너구리·부알로이, 일본 또 위협…동일본 지역 태풍 영향 사진=연합뉴스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상처가 다 아물기도 전에 일본이 두 개의 태풍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따.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000㎞ 부근에서 발생한 20호 태풍 '너구리'가 20일 낮 12시 45분 현재 오키나와(沖繩) 나하(那覇)시 남쪽 270㎞ 해상에서 시속 15㎞의 속도로 북북동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 태풍은 현재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 초속 40m, 최대 순간 초속 55m의 세력을 갖춘 강한 태풍이다.

너구리는 오는 22일 오전 9시쯤 시코쿠(四國) 지방의 고치(高知)현 앞바다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소멸하기 전까지 열도 남서부 지방이 영향권에 들 수 있다며 재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주말에는 제 21호 태풍 ‘부알로이’도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9시쯤 괌 동남동쪽 1000㎞ 부근인데 현재 부알로이는 북상하면서 하기비스와 동일한 동일본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은 '부알로이'가 오는 24일 오전 9시쯤 오가사하라(小笠原)제도 근해까지 진출해 하루 뒤인 25일 오전 9시쯤 최대 순간 초속 60m, 폭풍 경계역이 520㎞에 달하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동일본 지역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내다봤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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