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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년 연속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 우수 자치단체 선정

인천시, 2년 연속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 우수 자치단체 선정

등록 2019.10.20 13:48

주성남

  기자

`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8월 열린 행정안전부의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전에서 `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로 결산보고서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혁신 추진과제 중 하나로 특·광역자치단체와 기초 자치단체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39개(광역 17개, 기초 22개) 자치단체가 참가했다.

`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는 지난 7월 시 홈페이지와 국민생각함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결산보고서의 제목을 선정하고 내용을 구성해 제작했다.

인천시 결산보고서는 결산서의 어려운 회계용어와 복잡한 구성 체계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 캐릭터인 `물범 친구들과 등대리`를 활용했다. 시민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와 실제 필요로 하는 사항을 표, 그래프, 가정의 가계부와 비교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흥미롭게 설명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홍준호 재정기획관은 “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 보고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된 만큼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기틀이 되므로 앞으로도 결산보고서 작성 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우수 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진행될 예정이며 `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는 인천시 홈페이지 재정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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