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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음달 칠레 APEC서 미중 무역협상 서명할 수도”

트럼프 “다음달 칠레 APEC서 미중 무역협상 서명할 수도”

등록 2019.10.19 14:43

차재서

  기자

사진=사진공동취재단사진=사진공동취재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6~17일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까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현지 기자들과 만나 “칠레에서의 정상회담 때까진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내가 모두 현장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협력 중이며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칠레 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만날 때까진 중국과 합의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양국은 지난 11일 부분적인 합의에 이룬 상태다. 미국은 15일부터 예정한 2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 관세율 인상을 보류하고 중국은 400억~5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식재산권 보호와 외국 금융기관에 대한 중국의 시장개방 등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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