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연구소는 미추홀구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낱낱의 언어’ 기획전은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미추홀구 용현1,4동 노인문화센터 인근(용현동 181-3, 2층)에서 열린다.
빈집을 주제로 미술활동을 하는 정미타 작가 등 미술작가 6명이 참여하며 회화, 영상, 설치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낱낱의 언어’는 공동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개인이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존재하는 사적인 공동체를 만드는 이야기”라며 “이번 기획전이 빈집 활용의 또다른 방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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