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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0년 국비확보 막바지 총력전

경북도, 2020년 국비확보 막바지 총력전

등록 2019.10.17 09:24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는 10월 16일 오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경상북도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2020년 국비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에서 예산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비확보 전략을 점검하고 공동 대응역량을 결집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국회 일정상 10월 21일에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 22일에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이 예정되어 있어, 사실상 다음주부터 국회는 예산 정국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되기 때문이다.

올 한해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를 중심으로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고, 특히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스마트산단 지정 등 각종 정부 공모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찰떡궁합을 보여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경북도에서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행정․경제 양 부지사와 핵심 간부들이 총출동했다. 자유한국당에서도 최교일 도당위원장, 김재원 예결위원장을 포함한 지역 국회의원 10명이 참석했고 특히, 이 자리에는 나경원 원내대표도 함께해서 지역 발전을 위한 뜨거운 열의를 보여주었다.

이철우 지사는 국정감사로 바쁜 기간에 이른 아침부터 시간을 내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정부의 소재부품산업이나 주요 SOC사업, 그리고 신규사업들이 국회 심사과정에서 반영 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경북도가 국비건의 사업 중 가장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은 SOC 분야이다. 주요 건의내용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중앙선 복선전철화, 중부내륙단선전철,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포항 영일만항 건설, 울릉공항건설, 구미 산단철도 등 29개 사업이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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