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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콘텐츠 회의 가져

고양시,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콘텐츠 회의 가져

등록 2019.10.16 11:31

주성남

  기자

사진=고양시사진=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5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한강하구 평화이야기’의 콘텐츠 기획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양시의 생태 공원 요소요소에서 활약하고 있는 4개의 단체(고양자연생태연구회, 에코코리아, 어린이식물연구회, 생태교육연대어울림) 대표와 관계자들이 함께 하고 지역 공동체를 이끄는 관광두레PD가 참여했다.

고양시에는 2019년 한강하구를 중심으로 DMZ평화의 길 조성, 경기도 한강하구 생태, 역사 관광벨트 조성 등 다양한 신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한강하구를 따라 평화 자원, 생태자원, 역사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추진된 초중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는 달리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고양시만의 특별함이 있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역 소비를 연계하기 위한 쌀, 장어 등의 특산품 판매공간, 체험공간도 관광코스에 필수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전문가 및 관광두레, 문화관광해설사 등과 향후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고양 한강하구만의 특별한 코스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강하구 평화이야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생태테마관광 10선에 선정돼 한강하구를 따라 평화, 역사 콘텐츠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상품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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