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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태풍 피해현장 방문해 복구작업 격려

주낙영 경주시장, 태풍 피해현장 방문해 복구작업 격려

등록 2019.10.15 21:54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주시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태풍 ‘링링’, ‘타파’와 ‘미탁’으로 인한 피해 복구가 지난 9월 말부터 시작해 20여일째 주말도 반납한 채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는 공무원 및 50사단 산하 군 장병 등 1,300여명을 투입해 쓰러져 있는 벼를 세우고, 또 낙심하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위로했다.

주 시장은 14일은 현곡면과 천북면 일원에서 50사단 250여명의 장병이 작업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엄용진 50사단장은 “군 본연의 업무가 있지만, 벼 도복 등 큰 피해를 입은 농가에 우리 사병들이 손발을 걷어붙이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한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가 재난상황에서 민·관·군이 합동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니 경주시장으로서 마음의 짐을 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주시를 위해 군 병력을 지원해 주신 사단장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주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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