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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희 기자
등록 :
2019-10-17 07:49

수정 :
2019-11-04 14:53

[금융사 사외이사 현황|삼성카드]관료 출신 감소 추세와 달리 전원 ‘관료’ 출신

그래픽=박혜수 기자

삼성카드는 현재 3명의 사외이사를 두고 있다. 관료 출신 사외이사가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 삼성카드는 사외이사 모두 관료 출신으로 영입하는 행보를 보였다.

삼성카드는 지난 2017년 주주총회에서 상근감사를 폐지하고 사외이사로만 감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는데 사외이사 모두를 관료 출신으로 채웠다. 당시 임기가 만료된 차은영 사외이사와 하영원 사외이사는 각각 이화여대, 서강대 교수로 학계 출신이다.

양성용 사외이사는 지난 2014년 사외이사에 선임 돼 한 차례 재선임됐다. 1954년 생으로 금육감독원 비서실장, 신용감독국장, 은행감독국장, 부원장보를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현재 푸른저축은행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삼성카드는 양성용 사외이사에 대해 금융감독원에서 재무 또는 회계관련 업무 또는 이에 대한 감독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해야 하는 회계‧재무전문가 요건을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2017년 새롭게 선임된 권오규 사외이사 역시 재정경제부 장관 겸 부총리를 역임한 관료 출신이다. 선임 당시 미국계 투자회사(발벡 KPL코리아)의 대표이사 회장, 한국씨티은행 사외이사 5년 재직 등 경력으로 금융기업 경영에 대한 전문성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KAIST 경영대학원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최규연 사외이사는 1956년 생으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2011년 3월부터 2012년 5월까지는 제29대 조달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2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저축은행중앙회장을 지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 23일까지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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