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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기자
등록 :
2019-10-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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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호텔에 산다?”…고급 부동산 시장의 진화

#정모씨(36세)는 아침에 일어나 룸서비스를 통해 아침을 먹고, 도어맨을 통해 차를 인계 받아 출근을 한다. 퇴근 후에는 단지 내 마련된 인피니티 풀을 방문해 여가시간을 즐긴 후 컨시어지 서비스와 런드리 서비스를 통해 정리된 집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이 든다.

호텔의 이야기가 아닌 어엿한 주거시설의 이야기다. 이처럼 최근 부동산 시장에는 호텔에서나 볼 수 있던 주거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제공하는 고급 부동산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고급 부동산은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영 앤 리치의 높은 관심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곳은 롯데월드타워 내 자리한 ‘시그니엘 레지던스’다. 이 단지는 특급 호텔이 시설 관리와 운영을 맡아 24시간 내내 도어맨, 컨시어지, 룸서비스 같은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단지는 수십억 원의 분양가격에도 유명 연예인과 젊은 벤처 사업가들이 몰려드는 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이곳에는 배우 조인성, 가수 시아준수, 배우 클라라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고가 아파트 ‘한남더힐’도 마찬가지 이유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이 단지는 최고급 주거서비스와 함께 호텔 수준의 부대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2층 규모의 별동으로 지어진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테라피스트의 상담 및 케어를 통해 1:1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웰빙스파와 수중 헬스시설인 아쿠아장이 갖춰진 수영장, 클럽하우스, 휘트니스센터, 남녀 사우나 등이 마련돼 있다. 게다가 호텔 같은 게스트룸과 연회시설 및 간단한 비즈니스 시설을 갖춘 파티룸 등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올해 1월 244㎡ 형이 84억 원에 거래되며 국내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같은 면적이 기록한 81억 원을 또 한번 갱신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호텔에서나 볼 수 있던 주거서비스와 부대시설을 제공하는 고급 부동산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영 앤 리치를 필두로 한 부유층 수요에게 가장 각광받는 주거상품”이라며 “분양시장에서도 이와 같은 고급 부동산은 연일 완판 소식이 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분양한 고급 오피스텔 ‘더 라움 펜트하우스’는 입주민에게 조식부터 석식까지 제공하는 푸드케어를 비롯해 집을 정리해주는 하우스 키핑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단지 안에는 인피니티 풀과 사우나를 마련해 입주민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단지는 많은 관심이 이어지며 3개월 만에 전 실의 계약이 마무리됐다.

또 올해 6월 분양한 고급 오피스텔 ‘리버뷰 나루 하우스’의 경우는 함께 지어지는 5성급 호텔과 연계한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제공했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인피니티 풀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그 결과 단지는 2개월 만에 모든 실을 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분양을 앞둔 고급 부동산은 호텔급 서비스에 사회 트렌드까지 생각한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KCC건설이 이달 공급하는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목적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불어 식이 컨설팅 등을 갖춘 ‘헬스케어 피트니스’와 필라테스, 요가, 명상 등으로 구성한 ‘웰니스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단지는 조식 서비스, 컨시어지, 홈 케어 서비스(소모품 교체, 정기 점검), 홈 클리닝, 차량관리 서비스 등의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같은 달 공급예정인 ‘르피에드’는 국내 최초의 피에드아테르(도심 속 별장) 주거상품으로 공급돼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어메니티(생활편의시설) 시설을 구성한다. 실제 단지는 어메니티 시설로 수영장, 루프탑, 테라스 등을 마련하고,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림개발이 분양하는 ‘펜트힐 논현’은 룸클리닝, 발레파킹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와 클럽하우스, 피트니스, 수영장 등의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영 앤 리치를 중심으로 하는 고급 부동산의 주된 수요층은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얼마나 더 많은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제공 받는가를 중요시 여기는 편”이라며 “때문에 이러한 수요층을 잡기 위한 고급 부동산의 서비스와 시설은 더욱 다양해지고 고급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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