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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기자
등록 :
2019-10-13 12:41

수정 :
2019-10-13 13:32

정부,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5곳 최종 지정

3기 신도시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남양주 왕숙·왕숙2·하남 교산·인천 계양 신도시와 과천 택지지구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사업을 본격화하는 첫 단계다.

이번에 지구지정이 완료된 5곳은 2020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2021년 공사 착공, 2021년 말 ‘첫마을 시범사업’ 등을 거쳐 주택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면적은 2273만㎡, 총 공급 주택 수는 12만2000호다.

이번 5곳 지구 지정으로 정부의 수도권 30만가구 공급계획 가운데 14만가구를 공급할 공공주택지구가 마련됐다.

성남 신촌, 의왕 청계 등 6곳(1만8천가구 규모)의 경우 이미 지구 지정이 끝나 2020년 지구계획, 보상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주택 공급이 시작된다.

부천 역곡(5천500가구), 성남 낙생(3천가구), 안양 매곡(900가구) 3곳은 연내 지구지정 완료를 목표로 절차를 밟고 있다.

가장 최근인 올해 6월 발표된 입지 고양 창릉, 부천 대장(2개 지역 11만가구)의 경우 재해 영향성 검토 단계에 있다. 주민 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2020년 상반기께 순차적으로 지구지정이 이뤄진다.

한편, 국토부는 30만가구 전체 사업 추진 실적을 월 단위로 점검하고, 서울·인천·경기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들도 사업 점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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