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은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안전관리 컨설팅 및 세무·회계·법률·노무 분야 등의 경영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각 분야의 실무경험과 자격증을 소유한 퇴직예정 직원을 대상으로 인력을 선발하고 10월10일 대전 KT 인력개발원에서 경영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중부발전은 이 사업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이 취약한 사회적기업과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퇴직예정 직원을 상호 연계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경영·회계·법률 등 분야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관리 컨설팅 및 안전진단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시행됐으며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부발전 김호빈 기술본부장은 “중부발전의 강점 및 보유자산을 활용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사회적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역할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사회적경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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