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은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분들과 기관을 발굴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4개부문으로 나눠 총 155명이 수상했다.
세정나눔재단은 2011년 5월 국내 패션기업으로는 최초로 부산지역 향토기업인 세정그룹에서 출연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설립 이후 지난 8년간 30여억 원이 넘는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에 나눔 참여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물적나눔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세정나눔재단은 그동안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지원사업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주거환경개선 및 생계비 지원사업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대와 지역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인재육성 및 장학사업 ▲지역의 문화와 예술계 발전을 위한 후원사업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 해외 빈곤국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재단의 다양한 노력과 활동들이 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국민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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