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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폴 파이 아디다스코리아 대표, 강민우 학생, 데이비드 베컴, 성기완 학생, 차준영 학생, 아디다스 판매점주 대표 김천만 사장. 사진=아디다스코리아 제공
2013년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인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는 전문적인 스포츠 교육을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축구, 농구, 피트니스 등 스포츠 코칭은 물론, 스포츠용품 지원, 선수와의 만남, 인성교육까지 지원하는 아디다스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폴 파이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아디다스 임직원과 판매점주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아디다스 마이드림FC 장학금은 ‘드림서포터즈’라고 불리는 아디다스 판매점주들이 유망엘리트 선수 후원을 위해 2014년부터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강민우(전북현대모터스 U-18 영생고등학교 진학 예정), 성기완(강원도민프로축구단 U-18 강릉제일고등학교 진학 예정), 차준영(청주 대성고등학교 진학 예정) 등 총 3명으로 우수한 기초 체력과 축구 실력을 갖춘 2004년생 예비 고등학생들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도 참석했다. 베컴은 이들에게 직접 사인한 아디다스 프레데터 축구화를 선물하며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폴 파이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는 “아디다스 마이드림 FC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스포츠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아디다스의 신념을 실현하고,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한국 사회에 환원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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