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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개최

세계 최고의 거리극…19일~20일, 5·18민주광장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국내∙외 11편 세계적 수준의 거리극을 한 자리에서

인간모빌 트랑스엑스프레스

세계 최고의 거리극을 만날 수 있는 ‘2019 ACC 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5·18민주광장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아시아문화전당이 협력하는 2019 ACC 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은 올해 도심 공간의 새로운 의미를 발굴하고 일상의 거리에서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작품 국·내외 총 11편을 초청했다.

삶의 공간에서 만나는 거리예술!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가 예술 공간으로 변모한다. 익숙한 일상 공간은 예술무대가 되고, 세계적 수준의 거리예술가들이 다양한 작품들로 시민들과 만난다. 40여 미터 높이의 크레인에 매달린 광대들이 아찔한 곡예를 선보이고, 시민들은 휠체어를 타고 거리를 활보하며 도시를 점령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그런가하면 많은 작품들은 우리의 현실을 담아내면서 잔잔한 감동을 안긴다.

해외초청작(5편)
▶인간모빌(Mobile Homme) / 트랑스 엑스프레스(Trans Express)_프랑스
공중 퍼포먼스, 45분, 10.19, 20일 오후 9시 / 5·18 민주광장
밤하늘에 떠있는 거대한 모빌!
부모들은 어린아이가 놀도록 머리 위에 모빌을 달아주곤 했다. 5·18 민주광장 하늘에 장난감 병정 모양의 광대들이 40미터 높이의 거대한 크레인에 매달려 타악기를 연주하고, 그 보다 더 높은 곳에서 가냘픈 곡예사가 위험천만한 그네타기를 펼치면서 거대한 모빌을 전개하면 우리는 모두 어린아이가 되어 꿈과 환상의 세계 속에 빠져든다.

▶임무명 루즈벨트(Mission Roosevelt) / 토니 클립톤 서커스(Tony Clifton Circus)_이탈리아
이동형 거리극, 120분, 10.19, 20일 오후 3시, 7시 / 아시아문화전당 일대
“불가능을 뚫고 도시를 점령하라.”“우리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두려움 그 자체이다.” 미국의 전(前)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장애인이었다. 휠체어는 우리와 상관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오늘날 우리의 모든 것을 상징하기도 한다. 휠체어를 타고 거리를 다녀보자. 그러면 우리의 거리가 얼마나 비인간적이 되었는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관객은 그 휠체어를 타고 도시를 점령하라는 임무를 수행한다. 관객은 더 이상 관객이 아니고, 공연은 더 이상 공연이 아니다. 그러나 이 임무를 끝내고나면 이 도시가 새롭게 보일 것이다.
※ 참여자 사전예약 진행 중: 홈페이지 www.fringeinternational.kr

▶석화 石花(Sokha) / 석화 그룹(Sokha Group)_캄보디아
서커스, 70분, 10.19, 20일 오후 6시 30분 / 아시아문화광장
참혹한 현실을 극복하는 예술의 힘.
1970년대 중반 내전을 통해 정권을 잡은 캄보디아의 크메르 루주는 민간인 200만 명을 잔인하게 살해했다.(‘킬링필드’) ‘석화’(石花, 돌꽃)는 이 시기를 겪은 여자아이이다. 그녀는 환상과 악몽에 시달리면서 일그러진 어두운 현실에 사로잡혀 지내다 예술을 통해 자신과 지역사회를 치유할 수 있는 도구를 발견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연극, 춤, 서커스, 라이브 페인팅, 그리고 음악을 긴밀하게 결합시켜 정치적 폭력에 의해 야기된 무고한 인간의 희생과 이것을 치유하고 재건하기 위한 예술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비상 飛翔(Immortals - The Fly) / 아도크(Adhok)_프랑스
거리극, 40분, 10.19, 20일 오후 7시 50분 / 브릿지 입구
날아라, 날아라!
청년이 되면 부모의 둥지를 떠나, 성인으로서 현실의 삶 속에 뛰어든다. 그들은 날개에 생채기가 날지언정 더 먼 곳으로 날아가기를 원한다. 깊은 내면을 추구하며, 세상 어딘가에 자기들만의 둥지를 찾는 중이다. 그러나 바람은 점점 더 거세지고, 어디로 갈지도 아직 정하지 못했다. 바람이 그치기를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 프랑스의 극단 아도크의 원작을 한국의 젊은 배우들로 재구성했다.

▶사.이 E.N.T.R.E (B.E.T.W.E.E.N) / 극단 이미지(Cie theatre d'image(s))_프랑스
이미지 물체극, 55분, 10.19, 20일 오후 8시 / 아시아문화광장
세상의 모든 사이!
무언가가 만들어지고, 변하고 사라지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그것의 본질에 접근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그 주위를 떠돌고 있을 뿐인가? 화폭 위의 잉크처럼 세상에 내던져진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꿈과 현실, 삶과 죽음, 속과 겉, 너와 나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사이의 간극과 괴리를 사물과 그 이미지를 통해 만나본다.

국내초청작(6편)
▶여우와 두루미 / 서울괴담
이동형 인형극, 30분, 9.28, 29일 오후 3시 20분 / 5·18 민주광장
다시 만난 여우와 두루미.
이솝 우화에서 여우와 두루미는 호의로 상대방을 식사에 초대했지만,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만 남기고 만다. 그리고 2019년, 오랜 시간이 지나 서로의 오해를 풀기 위해 여우와 두루미가 다시 만난다. 그들은 과연 함께 식사를 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크락션 / 금설복합예술소
인형극, 30분, 9.28, 29일 오후 4시, 6시 / 민주평화교류원 계단
쓸모없어 버려진 것들을 위하여.
이른 아침이면 분주한 도시에 아주 느리고 작은 움직임이 있다. 누군가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것이다. 쓸모가 없어 버려진 쓰레기 속에서 그는 무엇을 찾는 걸까? 인형극이지만 그 속에서 인형은 종종 사람보다 더 사람 같으며, 그 움직임은 우리네 삶보다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

▶아담스 미스(Adam's Miss) / 우주마인드프로젝트
거리극, 40분, 9.28, 29일 오후 4시 / 민주정보교류원 앞
여(女)와 남(男), 그 영원한 동반자.
이 단체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연상시키는 ‘잡온론(Job on Loan)’으로 현대인의 고달픔을 고발한 바 있다. ‘아담스 미스(Adam’s Miss)‘는 국가의 부를 위해 국민들이 자유롭게 경쟁해야 한다고 역설한 ’국부론‘의 저자 아담 스미스를 재치 있게 변형한 것이다. 그리고 ’자본론‘의 보수적 가치관에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성차별을 드러낸다. 아담은 남자의 상징이다. 곧 ‘남자의 잘못’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 공연은 사회의 성 차별 속에 이루어지는 수많은 폭력을 고발하고 있다.

▶갑옷을 입었어도 아프다 / 생각나무 툴
거리극, 40분, 9. 28, 29일 오후 4시 50분 / 아시아문화광장
갑옷으로 무장한 중세 기사의 낭만 활극.
전쟁터에서 기사(騎士)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보호할 무장이다. 머리에는 얼굴을 감추기 위한 투구를 쓰고, 팔과 다리에는 공격을 막기 위한 보호대를 하고, 갑옷을 입어 몸통을 보호한다. 자, 이제 그는 이 전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구호의 역사: 1945-2015 / 극단 문
거리극, 30분, 9.28, 29일 오후 4시 50분 / 5·18 민주광장
구호 속에 담긴 우리의 역사.
해방 이후 지금까지 거리에서 외쳐진 구호들을 문자와 언어의 예술로 다시 만나며 역사적 순간들을 현재화하고, 우리가 어떤 이념을 가지고 주장을 해왔는지 되돌아본다. 그 때 우리는 어떠한 절박함으로 구호를 외쳤던가!

▶마네킹 / 아이모멘트
신체극, 40분, 9.28, 29일 오후 5시 30분 / 방문자센터
실제와 허구 사이의 경계에서.
작품 ‘마네킹’은 타인의 시선과 판단에 내맡겨진 이 시대 우리의 몸과 의식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스스로 판단하지 못한 채, 진짜와 가짜 사이에서 헤매곤 한다. 자아는 잃어버린 채 타인에게 규정되길 원하는, 자유를 원하는 동시에 스스로 구속되길 자처하는, 몸은 있되 의식은 없는, 그래서 오로지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마네킹처럼.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호남 김재홍 기자 hong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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