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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스무디킹 직접 챙긴다…이마트24에 숍인숍 매장 오픈

이마트24 직영점 내 10곳 오픈
‘계절음료’ 한계넘어 체질 개선
계열사 간 시너지, ‘점포 차별화’

그래픽=박혜수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제 2의 스타벅스’ 육성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신세계푸드의 스무디킹을 이마트24 점포 내 숍인숍 형태로 선보이며 중장기적 수익모델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계절음료’ 한계를 넘고 본격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기능성 과일음료 프랜차이즈 스무디킹은 지난 8월부터 이마트24 직영점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입점했다. 2017년 9월 한 건물 아래 공동 매장인 ‘이마트24삼청로점’을 선보인 바 있지만, 매장 안에 있는 숍인숍 형태는 처음이다.

스무디킹이 들어선 이마트24 매장은 △범어로데오점 △신세계영등포제일점 △동작대교구름점 △동작대교노을점 △RS동대구역점 △등촌역점 △영등포KT점 △광주본점 △스타필드코엑스몰2호점 △스타필드코엑스몰1호점 등 10곳이다.

숍인숍 매장인만큼 운영 메뉴는 인기 메뉴 중심으로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커피나 고구마 등 기존 운영하던 F&B 메뉴에서 스무디킹 음료를 추가하면서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신세계푸드는 향후 1년간 테스트 운영기간을 거쳐 수익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가맹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스무디킹의 수익성을 키워 장기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며 “이마트24 측에서도 기본 매출 외 부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서 서로 니즈가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무디킹은 2015년 12월 신세계푸드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인수를 주도한 정 부회장은 스무디킹을 ‘제 2의 스타벅스’로 키운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체질 개선에 사활을 걸어왔다. 주력 아이템인 ‘스무디’가 얼음을 갈아 만든 음료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에 계절적 한계를 극복해야만 했다.

이후 정 부회장은 점포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계절음료’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신제품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만년 적자에 시달리던 스무디킹은 2017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러나 외식업계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이듬해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스무디킹의 지난해 매출은 169억3900원으로 전년보다 16.2% 감소했다. 2017년 2억2300만원이었던 영업손실은 2018년 4억6500만원으로 적자 폭을 늘렸다. 같은 기간 2200만원을 기록했던 손익도 적자로 돌아서 2억92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76억9300만원, 반기순손실은 3억6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스무디킹의 성장세를 이끌 구조적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이마트24와 협업을 추진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2년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이마트24삼청로점’에 기인해 숍인숍 형태의 매장을 단기간 내 늘려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객 유입, 점포 차별화를 내세운 ‘이마트24삼청로점’이 꾸준한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숍인숍 매장의 수익성을 검토 후, 중장기적으로 가맹 확대를 이끌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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