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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임신 악플에 일침···“속도위반이 도로위에서나 범죄지”

한아름, 임신 악플에 일침···“속도위반이 도로위에서나 범죄지”

등록 2019.10.07 10:58

김선민

  기자

한아름, 임신 악플에 일침···“속도위반이 도로위에서나 범죄지” / 사진=한아름 SNS한아름, 임신 악플에 일침···“속도위반이 도로위에서나 범죄지” / 사진=한아름 SNS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25)이 오는 20일 결혼한다.

지난 6일 한아름은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손편지 사진과 함께 결혼·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속도위반 악플이 쏟아졌다.

이에 한아름은 자신의 SNS에 "댓글 수준하고는.. 어린 사람들이 쓴 댓글이길 바랄 뿐이다. 궁금한 게 속도위반이 도로 위에서나 범죄지,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일에 범죄가 되는거냐. 그게 뭐라고 열심히 댓글을 저런 꼬락서니로 달아주시냐. 머리 뚜껑 안 열어봐도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아기 때문에 결혼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사랑해서 결혼을 먼저 결심한 와중에 일어난 일이다. 일찍 낳아서 신혼 생활을 택하기 보다 젊은 부모가 되어 주어 아이와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같이 놀아주기 위해 빨리 원했으니 겹경사다"라며 "나는 부끄러울 거 하나 없다. 시간 내서 관심으로 축하해준 그대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로 합류한 뒤 건강상 이유로 2013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2017년에는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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