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대학교 경제학과 이시하라 지 교수와 학생 10여 명은 지난 19일 한국과 일본의 사회적 경제 현황을 함께 살펴보고,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 경일대를 방문했다.
경일대 엄태영 교수(사회복지 전공)와 한상인 교수(국제통상학과)는 특강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의 사회적 경제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이시하라 지(일본 동경대 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의 사회적경제 현황을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특강 이후 학생들은 마을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동행’ 방문을 시작으로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 ‘대구동구사회적경제문화센터’,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카페 빅핸즈’ 등을 방문해 한국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현황을 살펴보았다.
양국 학생들은 현장견학을 토대로 공동세미나도 열었다. 세미나에서 학생들은 한국의 경험을 일본에 전하고, 일본의 경험을 한국에 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1월에는 경일대 학생들이 일본을 방문해 일본 사회적경제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답방행사를 열기로 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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