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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는 화재로 인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인근에 임시영업점을 설치한 상인에게 생수·물티슈와 구강키트·필기도구 등 생필품을 제공했다.
또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상인을 위해 매일 현금 입금과 잔돈 바꿔주기 등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제일평화시장을 업무구역으로 하는 신당1·2·3동새마을금고는 시장화재 피해자를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기존 대출에 대해선 대출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를 실시하고 5000만원까지 2%대 대출금리로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규모는 100억원이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생업의 터전을 잃어 고통받는 상인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전국 새마을금고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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