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2℃

  • 인천 11℃

  • 백령 10℃

  • 춘천 9℃

  • 강릉 17℃

  • 청주 11℃

  • 수원 11℃

  • 안동 10℃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0℃

  • 전주 10℃

  • 광주 9℃

  • 목포 11℃

  • 여수 13℃

  • 대구 13℃

  • 울산 14℃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3℃

중부발전, 농가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중부발전, 농가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19.10.01 20:01

주성남

  기자

(왼쪽 네 번째부터) 전자부품연구원 조진우 IT소재부품연구본부장, 한국중부발전 이호태 발전환경처장, 주교고송영농조합 홍명표 대표.(왼쪽 네 번째부터) 전자부품연구원 조진우 IT소재부품연구본부장, 한국중부발전 이호태 발전환경처장, 주교고송영농조합 홍명표 대표.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일 전자부품연구원 및 주교고송영농조합과 함께 에코팜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한 농가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팜은 4차 산업혁명과 발전소 부산물 활용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농작물인 애플망고를 자동으로 생육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온실의 생육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과 전자부품연구원은 2014년부터 축적해온 에코팜 운영 데이터와 애플망고 재배 노하우를 농민에게 전수하고자 현장실습 및 노하우 전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중부발전이 위치하고 있는 보령은 농업인구가 약 18%를 차지하는 도농복합도시로 2014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 매년 고령인구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에코팜과 같은 자동 생육기술 확대 적용이 농가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구 사장은 "발전소에 적용된 AI 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이제는 핸드폰으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에코팜이 중부발전의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