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한 크리스탈 크루즈 클라우디우스 부사장은 남봉현 사장과 면담 후 신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 현장을 둘러봤다.
클라우디우스 부사장은 “인천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강화도와 비무장지대(DMZ) 등 크루즈 승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새로 개발된 터미널도 승객 친화적으로 잘 건설됐다”고 말했다.
인천항 유치가 확정된 '크리스탈 세레니티'호는 총 6만9,000톤 규모에 980명의 승객이 승선할 수 있는 최고급 크루즈선으로 2016년 4월에 인천항을 한 차례 찾은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의 조속한 활성화를 위해 월드크루즈와 모항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크루즈선이 인천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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