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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 한국 대표 야행으로 자리 잡아

인천관광공사,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 한국 대표 야행으로 자리 잡아

등록 2019.10.01 17:23

주성남

  기자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야행’에 참가한 시민들. 사진=인천관광공사‘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야행’에 참가한 시민들.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 중구청(청장 홍인성)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주관하는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야행’ 하반기 행사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중구청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9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상반기 야행에 이어 개최됐으며 ‘문화재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밤마실’을 주제로 6만 여명이 찾은 가운데 2019년도 야행사업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는 특히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의 문구 공모로 제작된 네온사인과 로고젝터로 경관조명을 연출했으며 사전 공모한 관내 버스킹팀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개항장 일원의 100여개 지역 상가와 상인들이 직접 저잣거리와 플리마켓에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중구청 벽면에 미디어 랩핑쇼와 함께 시대별 태극기 전시, 태극기 소원쓰기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한편, 2019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의 우수야행으로 평가받으며 `2020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서 전국 36개 지자체 중 최고 금액인 3억 4천만원 국비를 지원받아 총 8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은 “인천 야행이 문화재와 문화시설 야간개방을 통해 침체된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며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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