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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 결제수수료 10% 인하

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 결제수수료 10% 인하

등록 2019.10.01 09:39

임주희

  기자

미국·홍콩·베트남 등 9개 시장 연간 수수료 8억원 절감 효과

한국예탁결제원은 1일부터 미국, 홍콩, 중국(홍콩연계), 베트남, 영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9개 시장의 외화증권 결제수수료를 평균 약 10% 인하한다고 밝혔다.

상기 9개 시장은 예탁결제원의 외화증권 투자지원 시장(41개국) 전체에서 올해 결제건수 기준으로 약 94%를 차지한다.

결제수수료가 평균 10% 인하됨에 따라 증권회사 전체적으로 연간 약 8억원에 달하는 수수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결제규모 및 거래금액이 가장 많은 미국시장의 결제수수료는 20% 인하되어 연간 약 6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017년 10월, 2018년 1월과 9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외화증권 결제수수료를 인하한 바 있다”며 “증권회사 전체적으로 연간 약 21억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외국보관기관과의 꾸준한 협의를 통해 수수료 인하 등 투자자의 외화증권 거래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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