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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감정원·건설업계 온실가스 감축에 한 뜻 모아

국토부·감정원·건설업계 온실가스 감축에 한 뜻 모아

등록 2019.09.27 15:51

서승범

  기자

관계 기관과 건설사들이 9월 27일 협약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한라 최인명 상무, HDC현대산업개발㈜ 백인영 팀장, ㈜대우건설 이광채 상무, 삼성물산㈜ 김규덕 상무, 한국감정원 이부영 본부장, 국토교통부 김학원 사무관, 대한건설협회 조준현 본부장, 현대건설㈜ 임병천 상무, GS건설㈜ 이천수 상무, 코오롱글로벌㈜ 김현호 팀장. 사진=한국감정원 제공관계 기관과 건설사들이 9월 27일 협약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한라 최인명 상무, HDC현대산업개발㈜ 백인영 팀장, ㈜대우건설 이광채 상무, 삼성물산㈜ 김규덕 상무, 한국감정원 이부영 본부장, 국토교통부 김학원 사무관, 대한건설협회 조준현 본부장, 현대건설㈜ 임병천 상무, GS건설㈜ 이천수 상무, 코오롱글로벌㈜ 김현호 팀장.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과 건설업계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27일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와 함께 기존의 4개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와 2020년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건설현장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함께 체결하도록 준비됐다. 특히 기존 관리업체인 4개 건설사뿐만 아니라, HDC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한라 3개 비관리업체도 참여했다.

이날 온실가스 목표관리업체인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4개 건설사는 2020년 22,535tCO2-eq를 감축하기로 확정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건설업 온실가스 감축협의체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부동산 공급과정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함께 건설사와 협력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도록 업무 대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건설업 부문은 국토교통부가 관장하며, 한국감정원은 지난 `16.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업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업무 대행기관’ 지정받고 지난해 1월부터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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