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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인천경제청, 골든하버·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에 힘 모은다

인천항만공사-인천경제청, 골든하버·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에 힘 모은다

등록 2019.09.26 16:01

주성남

  기자

26일 인천경제청 이원재 청장(가운데 왼쪽)과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가운데 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6일 인천경제청 이원재 청장(가운데 왼쪽)과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가운데 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청장 이원재)은 26일 에코누리호에서 골든하버 및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유치 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골든하버 기반시설 준공이 이달 말 완료됨에 따라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두 기관이 정보 공유와 협업 및 유대강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운영되는 공동투자유치 협의체는 골든하버 및 항만배후단지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 국내외 공동 투자유치 활동 및 행사시행, 투자유치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협업 활동, 효율적 개발 및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등을 맡게 된다.

협의체 구성은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과 인천항만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을 공동 단장으로 인천경제청에서는 투자유치기획과장과 서비스산업유치과장, 항만공사에서는 항만뉴딜사업팀장, 투자유치 담당 PM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인천경제청과 인천항만공사가 골든하버와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만큼 투자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올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과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서 그 어느때 보다 골든하버 개발사업의 중대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경제자유구역을 총괄하는 인천경제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해 나감으로써 인천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이원재 청장은 “골든하버 관광벨트화와 국제여객터미널·크루즈터미널의 성공적 안착은 항만공사 뿐만 아니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도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동투자협의체를 통해 경제청과 항만공사가 함께 인천의 발전을 이끄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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