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시청 로비서 열린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회에서 성만원 관계자가 백 시장을 초대해 이뤄졌다. 이날 백 시장은 장애인들과 함께 LED 조명을 만들면서 제품을 어떻게 조립하는지 설명을 듣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니 장애인이 만들었다는 선입견이 무색할 만큼 훌륭한 제품”이라며 “여러분이 만든 조명으로 시민들에게 밝은 희망을 선물한다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이 만든 조명을 관내 가로등 시설 등에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 2013년 개원한 성만원은 현재 21명의 근로장애인과 1명의 훈련생이 LED 조명과 CCTV를 생산하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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