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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하한가···엔젠시스 임상 3상 결과 불발

[특징주]헬릭스미스 하한가···엔젠시스 임상 3상 결과 불발

등록 2019.09.24 09:09

김소윤

  기자

헬릭스미스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의 당뇨병성 신경병증(VM202-DPN)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연기하면서 장 시작하자 마자 하한가로 직행했다.

24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헬릭스미스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일 헬릭스미스는 VM202-DPN(물질명 엔젠시스) 임상 3상 결과 1차 평가지표인 3개월 통증감소효과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DPN 임상 3상 일부 환자에서 위약과 약물 혼용 가능성이 발견됐다”며 “현재의 데이터만으로는 혼용 피험자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 별도 조사가 필요한 상황으로 11월에 제출할 최종보고서와 12월로 예상되는 임상 3상 종료 미팅에서 상세하게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보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피험약 혼용 가능성으로 플라시보와 엔젠시스의 효과가 크게 왜곡되어 명확한 결론 도출이 불가능하다”며 “다음 임상 3상(3-2)은 향후 6개월 내에 시작하여 2021년 말~2022년 1분기 사이에 모두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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