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임직원 대상 `신나는 청렴 토크콘서트` 개최

등록 2019.09.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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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신나는 청렴 토크콘서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23일 임직원간 소통 확대와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렴 토크콘서트는 환경산업기술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연극, 청렴개그콘서트, 청렴토크,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에 대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한 청렴 토크콘서트를 통해 임직원들은 반부패·청렴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 또한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젊은 신세대 직원들을 비롯해 전 임직원들이 활발히 소통하며 상호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청렴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서별 자체적으로 부패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내부통제 자체평가(CSA)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기존 사례를 기반으로 위험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패 취약분야인 계약, 인증, R&D, 융자 업무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찾아가는 부조리 기획 감찰’을 도입해 민원인이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부패를 사전 예방한다.

이 외에도 매 분기별 ‘두근두근 클린데이(Clean-Day)’를 지정하고 청탁금지법, 부패·공익신고 등 각종 반부패 제도를 홍보해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반부패 활동 자율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고명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감사실장은 “이번 청렴 토크콘서트가임직원의 의식 전환과 접대·청탁문화를 바로 잡아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신뢰를 높이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청렴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분위기 쇄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