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2℃

  • 인천 13℃

  • 백령 13℃

  • 춘천 12℃

  • 강릉 12℃

  • 청주 13℃

  • 수원 13℃

  • 안동 12℃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7℃

  • 목포 16℃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3℃

  • 창원 14℃

  • 부산 13℃

  • 제주 14℃

시민단체, 류석춘 교수 검찰 고발···허위사실유포·명예훼손·성희롱 등 혐의

시민단체, 류석춘 교수 검찰 고발···허위사실유포·명예훼손·성희롱 등 혐의

등록 2019.09.23 13:55

안민

  기자

시민단체, 류석춘 교수 검찰 고발···허위사실유포·명예훼손·성희롱 등 혐의 사진=연합뉴스 제공시민단체, 류석춘 교수 검찰 고발···허위사실유포·명예훼손·성희롱 등 혐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검찰에 고발 당했다. 류 교수는 강의 도중 일본군 위원부가 매춘이라는 발언을해 사회적으로 적지않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20일 류 교수를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등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민민생대책위 관계자는 “류 교수가 해당 발언으로 역사를 왜곡해 허위사실을 퍼뜨렸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질문한 여학생을 상대로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류 교수의 망언은 천인공노할 행위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국민, 당시 강의를 들은 제자들에게도 석고대죄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독선과 아집으로 본인 주장에 매몰돼 교만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류 교수를 비판했다.

한편 류 교수는 지난 19일 사회학과 전공과목인 '발전사회학' 강의에서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정부)이 아니고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며 ‘매춘부와 과거 위안부를 동급으로 보는 것인가’라는 학생 질문에는 “그런 것과 비슷하다”고 답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