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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 후원하는 어린이 미술대회다. 자연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일깨우자는 대회 취지에 따라 예선 응모 작품 당 1000원씩 후원금을 모아 자연환경 보호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대회엔 지난 4월25일부터 79일간 접수된 1만2000여점의 예선 출품작 중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총 20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또 KEB하나은행은 가족 모두가 가을 정서와 야외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어린이가 체육관에서 그림을 그리는 동안 부모는 대강당에서 특별 교양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했고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AR·VR체험, 향수만들기, 에어바운스 놀이터, 드론체험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행사 마지막 순서인 시상식에선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KEB하나은행장상, 산림청장상, 서울시립미술관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장학금과 함께 수여했다.
노유정 KEB하나은행 변화추진본부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場)으로 발전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가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하자”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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