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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신고 접수···한강 이남 첫 신고

경기도 김포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신고 접수···한강 이남 첫 신고

등록 2019.09.23 09:46

김선민

  기자

경기도 김포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신고 접수···한강 이남 첫 신고. 사진=연합뉴스경기도 김포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신고 접수···한강 이남 첫 신고.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정부는 정밀검사에 들어갔지만 확진될 경우 한강 이남에서 발생하는 것이어서 확산 우려가 커질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오전 6시 40분께 경기도 김포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초동대응반을 현장에 보내 농장을 출입통제시키고 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될 경우,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발병 사례가 된다. 아울러 한강 이남에서 발병하는 첫 사례가 된다.

그러나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에서 의심신고된 두 농장의 경우,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난 바 있어 정밀검사가 나오기까지는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검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16일과 17일 파주와 연천에서 발생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이후 파주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왔지만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1주일 동안 확진 사례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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