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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5회 동점 홈런···타자로 전향?

LA다저스 류현진, 5회 동점 홈런···타자로 전향?

등록 2019.09.23 07:33

안민

  기자

LA다저스 류현진, 5회 동점 홈런···타자로 전향?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캡처LA다저스 류현진, 5회 동점 홈런···타자로 전향?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에이스 류현진이 타석에서도 빛났다. 5회 타자로 나선 류혀닞ㄴ은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동점 홈런포를 날렸다. 이날 홈런은 류현진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류현진은 볼 카운트 0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콜로라도 선발 투수 안토니오 센사텔라의 시속 151㎞짜리 빠른 볼을 쳐 담장을 넘겼다.

류현진 홈런에 대해 미국 언론은 인천 동산고 4번 타자 출신으로 방망이 실력을 겸비한 류현진을 '베이브 류스'로 부르곤 했다.

투타에 모두 능한 빅리그의 전설 베이브 루스와 류현진의 영어 성(姓)을 합친 류(Ryu)를 섞은 표현이었다.

류현진은 전날까지 통산 3루타 1개, 2루타 8개를 쳤다. 통산 타율 0.173에 10타점을 올렸다. 류현진은 박찬호, 백차승에 이어 역대 한국인 빅리그 투수 세 번째로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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