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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 개최

경북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 개최

등록 2019.09.22 19:29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는 23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기술기반 혁신클러스터로 지역 발전을 견인 할 것을 다짐한다.

비전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을 비롯해 박명재 국회의원과 장경식 도의회의장, 포스텍 총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등 지역 R&D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경상북도가 전략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는 포항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과 창업 및 사업화를 연계하는 과학산업 발전 모델로, 포스텍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을 기술 핵심기관으로 하고, 포항테크노파크와 경제자유구역 등 인근 산업단지를 배후공간으로 첨단신소재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한다는 것이다.

부대행사로 마련되는 홍보 부스에는 포항 특구의 핵심기술인 바이오, 나노, 에너지 관련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특히 식물에서 단백질을 추출해 백신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한 ㈜바이오앱의‘허바백 돼지열병 그린 마커 백신’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앱은 포스텍의 기술을 이전 받아 2011년 창업하여 올해 4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돼지열병(CSF) 백신 품목허가를 받고 제품을 출시 중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선점에 본격 나서고 있다.

한편, 포항특구에는 연간 72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에 각종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향후 5년 이내 250여개 기업 유치, 5,500명 고용 창출, 8,300억 원 매출 증대 등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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