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카야마 대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는 178회째 개최되고 있는 대회로 포스터세션 부문에는 총 11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산기대 김예림 학생은 제철·제강에서 사용되는 내화재료 기초연구인 ‘Effect of Al2O3 content of CaO-Al2O3-SiO2 slags on lumped MgO dissolution behavior using single hot thermocouple technique’라는 발표 제목으로 포스터세션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1600도의 철강조업환경에서 내화재료인 마그네시아(MgO)의 내구성을 증가시키는 과제로 고온에서 재료용해현상을 새로운 장치를 이용해 기구로 도출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예림 학생은 “국제학술대회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연구를 통해 철강 산업에 가치 있는 개발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예림 학생은‘포스코케미컬’의 산학장학생으로 선정돼 졸업 후 연구원으로서 내화재료의 기초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며 상기연구는 세계 3대 세라믹학회지(SCI)에 투고 중임을 밝혔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