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원을 융합해 건물, 산업체 및 공공시설 등에 보급하는 특정 구역복합 사업으로,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의 주관으로 각종 평가 등 절차를 거쳐 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대구시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3월 전문 시공업체를 참여기업으로 자체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대구시, 달성군, (재)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참여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민설명회 등으로 수용가를 모집하고 6월 공모를 신청했다.
대구시는 시비 27억원 등 총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성서2차 산업단지 산업체 23개소 1,200kW, 달성군 다사읍․논공읍 등 주택 195개소 585kW, 동구 연경지구 및 갓바위 시설지구 57개소 409kW 등 총 334개소에 3,700kW 정도 규모의 용량으로 태양광 설비 및 지열 시스템을 보급한다.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수용가 모집을 위한 주민설명회 및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신청한 수용가는 태양광 및 지열 등의 에너지원에 따라 국비 50%, 시비 20~35%가 지원되고 자부담은 15~30% 정도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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