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015년 타 도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고등급 국가보안시설인 전산센터를 대구로 유치했다. 보안성이 높고, 기온도 적합해 전산장비 유지에 좋은 팔공산의 장점을 인정받은 덕분이다.
대구센터가 완공되면 600여명의 상주 근무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며, 4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천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매년 국비 1천억원 이상의 정보화 사업이 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 건립 성공을 위해 전력 설비 등 기반시설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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