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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 대강졸음쉼터 인근에 산책로 조성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 대강졸음쉼터 인근에 산책로 조성

등록 2019.09.19 09:09

김재홍

  기자

한국도로공사, 남원시 대강면과 협업을 통한 꽃길 공원 조성고속도로 이용객에게 힐링공간 제공으로 안전운전 향상 기대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강졸음쉼터 인근에 조성된 공원 산책로 모습광주대구고속도로 대강졸음쉼터 인근에 조성된 공원 산책로 모습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학구)는 고속도로 주변의 유휴부지를 공익시설로 적극 활용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8년부터 유휴지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실현 사업인 “ex-LAND PLUS” 사업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용주차장 설치, 자원봉사단체 협업을 통한 농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최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지자체(남원시 대강면)가 협업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과 인근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꽃길 공원을 조성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강졸음쉼터(광주방향)와 연결된 이 공원에는 가벼운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약 10,000평 규모의 부지에 예쁘게 만개한 백일홍을 배경으로 하트모양의 포토존, 흔들그네, 바람개비 등 가을 청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고속도로 이용고객에게는 새로운 힐링공간 체험을 통해 안전운전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올 추석연휴에는 많은 고객들이 아름다운 꽃길을 산책하고 잠시나마 즐거운 휴식을 취했으며, 앞으로는 해바라기, 국화 등 보다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고속도로 유휴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자체 브랜드인 ex-LAND PLUS를 활성화 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자체 등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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